내일부터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.
오늘 서울은 한낮에 27.5도까지 올라 초여름처럼 더웠는데요.
내일은 23도로 떨어져 따뜻한 봄 날씨 정도로 예상됩니다.
지역별 기온을 살펴보면,
아침에는 서울이 16도, 대전이 14도로 포근하겠고요.
한낮에는 대전 23도, 부산 19도로 오늘보다 3~4도 정도 낮겠습니다.
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, 서쪽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는데요.
수도권과 충청에 1mm 안팎, 호남과 제주에 5mm 미만으로 아주 살짝 내리겠습니다.
제주와 남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.
비의 양이 적기 때문에 내일도 건조한 날씨는 계속됩니다.
건조특보가 내려진 서울 등 내륙과 강원 산간 지역에서는 화재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.
주말에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.
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.